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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A 건강기능성분 : 정의 / 효능 / 비교 / 음식 / 복용법

by 트렌드로그(Trend+Log) 2025. 6. 19.

SDA 건강기능성분 : 정의, 효능, 비교, 복용방법, 주의사항

 

SDA(스테아리도닉산)는 식물 기반 오메가-3 지방산(18:4n‑3)으로, 체내에서 Δ6 탈포화 효소 우회(Δ6 bypass)를 통해 EPA로 효율적으로 전환되어 심혈관 건강, 항염 작용, 혈당·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는 항염 지방산입니다. 특히 아히플라워(ahiflower) 같은 식물 원료에서 추출된 식물성 EPA 전구체로, 채식 기반 오메가-3 보충제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ALA 대비 전환율, SDA와 EPA의 생리활성 비교, 흡수율 및 제형별 안정성, 원료 다양성과 보충제 선택 기준 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상태입니다. SDA에 대한 오해와 불확실성을 바로잡기 위해선 과학 근거 기반의 정확한 정보 제공이 요구됩니다.
이번 글에서는 SDA의 정의, 효능, 비교, 음식, 복용법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하였였습니다. 

 

1. 정의

Stearidonic Acid(SDA, 18:4n‑3)는 흔히 들어본 ALA(알파-리놀렌산, 18:3n‑3)보다 한 단계 진화한 오메가‑3 지방산입니다. ALA처럼 식물에서 얻을 수 있지만, 체내 전환 효율은 훨씬 더 높다는 점이 차별점입니다. 특히 우리 몸에서 EPA(Eicosapentaenoic Acid)로 전환될 때 걸림돌이 되는 Δ6-desaturase라는 효소 과정을 우회할 수 있어서, ALA보다 약 3~5배 더 효율적으로 EPA로 바뀝니다.
이 SDA가 많이 들어 있는 식물성 원료로는 아히플라워 오일(Ahiflower oil), 에키움(Echium), 스피룰리나(Spirulina) 등이 있으며, 유전자 조작을 통해 SDA를 강화한 대두유도 있습니다. 특히 아히플라워 오일은 SDA 함량이 20~40%에 달하며, 실제 인체 연구에서 혈중 EPA 수치를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결과도 발표된 바 있습니다.
미국과 유럽 일부 지역에서는 SDA가 강화된 GMO 대두유가 식용으로 허가되어 유통 중이고, 국내에서는 비교적 생소하지만 Ahiflower 같은 비GMO 원료를 중심으로 점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생선을 먹기 힘든 채식 식단이나 알러지가 있는 분들에게 SDA는 주목할 만한 식물 기반 EPA 공급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2. 효능 

① EPA로의 전환 효율이 매우 높습니다.
식물성 오메가-3 중에서도 SDA(Stearidonic Acid)는 체내에서 EPA(Eicosapentaenoic Acid)로의 전환 효율이 특히 뛰어난 성분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실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아히플라워 오일을 하루 9g 섭취했을 때, 체내 EPA 수치가 0.2%에서 0.6%로 증가하는 결과가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동일한 조건에서 ALA(Alpha-Linolenic Acid)를 섭취했을 때보다 약 3~5배 높은 전환율로, 일반적인 식물성 오메가-3 보충제가 가진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PA는 염증 억제와 심혈관 보호 작용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기 때문에, SDA의 전환 효율은 건강기능 측면에서 매우 유의미한 지표가 됩니다.

② 심혈관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SDA가 강화된 대두유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섭취 이후 혈중 EPA 농도가 유의미하게 증가했을 뿐 아니라, LDL 콜레스테롤 수치와 중성지방(TG) 수치의 동반 감소가 관찰되었습니다. 이러한 지질 지표의 개선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과 직결될 수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SDA 섭취가 심혈관 사망 위험을 낮출 가능성에 대한 기전까지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특히 동물성 오메가-3에 민감하거나 채식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는 이들에게는, 심혈관 건강을 위한 식물성 대체제로서의 활용 가능성도 넓은 편입니다.

③ 염증 반응 조절과 대사 건강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세포 실험 및 동물 모델 연구에서는 SDA가 염증 유발 물질인 LPS(리포다당체)에 노출된 대식세포의 iNOS(유도성 산화질소 합성효소) 발현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와 함께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당 대사 효율을 높이는 반응도 확인되었습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피부 노화 지연, 간 지방 축적 억제, 체지방 감소와 같은 긍정적 대사 효과도 보고되고 있어, SDA는 전반적인 대사 건강 증진 측면에서도 주목할 만한 기능성 성분입니다. 다양한 기전을 통해 심혈관, 대사, 염증 시스템 전반에 걸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효능 항목
작용 기전 및 결과
비고
EPA 전환 증가
EPA 비율 3배↑ vs ALA, blood lipids 개선
Prisma 연구 기반 9g/day 증례
심혈관 건강
EPA→항염, LDL/TG 감소, CVD 위험↓
Soy SDA oil RCT 존재
항염·대사 개선
iNOS↓, 인슐린 감수도↑, 당 대사 개선
세포·동물 모델 포함 연구

 

3. 비교

오메가-3 지방산은 종류에 따라 체내 작용 방식과 전환 경로, 섭취 적합성에 뚜렷한 차이를 보입니다. ALA(Alpha-Linolenic Acid)는 들기름, 치아씨드, 아마씨유 등 식물성 식품에 풍부하며, 비건 식단에 적합한 오메가-3 원천입니다. 그러나 체내에서 EPA(Eicosapentaenoic Acid)로 전환되는 비율이 매우 낮아 일반적으로 5% 이하 수준에 머무르며, 이로 인해 실질적인 생리 작용이나 항염, 심혈관 보호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습니다. 특히 ALA는 전환 과정에서 Δ6-desaturase라는 효소 단계를 필요로 하는데, 이 효소의 활성이 스트레스나 노화, 만성 질환 등의 영향으로 저하되기 쉽기 때문에 생체 활용도가 더욱 떨어질 수 있습니다.

SDA(Stearidonic Acid)는 ALA보다 한 단계 진보된 형태의 오메가-3 지방산으로, Δ6-desaturase 단계를 우회하고 직접 EPA로 전환되는 경로를 갖습니다. 이 때문에 전환 효율이 ALA보다 훨씬 높고, 산화 안정성도 뛰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SDA는 같은 양의 ALA보다 3~5배 이상 높은 EPA 전환율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식물성 오메가-3 중에서 보기 드문 생리적 효능으로 평가받습니다. 다만 EPA를 직접 섭취하는 것에 비해서는 여전히 전환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흡수 속도나 혈중 농도 반영 면에서는 일부 차이가 존재할 수 있습니다.

EPA와 DHA(Docosahexaenoic Acid)는 어유 기반 오메가-3 지방산으로, 인체에 직접적으로 작용하며 항염, 중성지방 감소, 뇌 기능 개선 등 다양한 효과가 빠르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비건 식단에는 적합하지 않으며, 산패 위험이 크고 특유의 어취로 인해 섭취에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SDA는 식물성 원료임에도 EPA로의 전환 효율이 높고, 비교적 산화 안정성이 우수하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생활에서는 SDA 기반 보충제를 통해 평소 건강을 관리하면서, 필요 시 EPA 또는 DHA 제품으로 보완하는 복합 섭취 전략이 가장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접근법이 될 수 있습니다.

구분
장점
단점 및 특징
ALA
비건 친화적, 식물성 챕터
EPA 전환 낮음
SDA
EPA 효율적 확보, Δ6 우회, 식물 기반
EPA 수준 도달은 EPA 섭취보다 느림
EPA/DHA
직접적 고효능, 신속한 생리 효과
어유기반, 비건 불가, 산패 문제


4. 음식

SDA(Stearidonic Acid)는 특정 식물성 원료에만 소량 존재하는 오메가-3 지방산으로, 최근에는 건강기능식품 및 일부 식용유 제형을 통해 섭취가 가능해졌습니다. 대표적인 SDA 공급원으로는 GMO soybean oil(유전자 변형 대두유), Ahiflower oil(아히플라워 오일), 에키움(Echium), 스피룰리나(Spirulina) 등이 있습니다.

이 중 Ahiflower oil은 SDA 함량이 20~40%에 달하며, 체내 EPA 전환 효율이 높아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중에는 캡슐형 제품이 유통 중이며, 한 알당 약 1g의 오일이 들어 있고 이 중 SDA는 400mg 정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GMO soybean oil은 SDA 함량이 10~20%로,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유지류나 마가린 등 일반 식품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다만 유전자 조작 식품에 민감한 소비자는 선택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Echium seed oil은 비GMO 원료로 SDA 함량은 2~5%로 낮지만, 유럽 등지에서 식물성 EPA 대체원으로 일부 활용되고 있습니다. 스피룰리나(SDA 복합제)의 경우, 슈퍼푸드와 결합된 형태로 일부 건강식품 브랜드에서 SDA를 소량 포함한 제형으로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SDA는 다양한 식물성 원료를 통해 섭취할 수 있으며, 목적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형/식품
SDA 함량 비율
특징 및 활용
Ahiflower oil
20–40%
EPA 전환 최적화, 안정성 높은 포장 및 캡슐 형태로 제공됨
GMO soybean oil
10–20%
유지류·마가린 등에 사용, 경제적이지만 GMO 여부 고려 필요
Echium seed oil
2–5%
비GMO 원료, EPA 전환은 낮지만 채식 대체제로 사용 가능
Spirulina 복합제
제품별 상이
슈퍼푸드 기반 복합제에 소량 포함, 보완적 섭취에 적합

 

5. 복용법

SDA(Stearidonic Acid)는 식물성 오메가-3 지방산 중에서도 체내에서 EPA로의 전환 효율이 뛰어난 성분으로, 올바른 복용 방법을 따른다면 건강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생선을 자주 섭취하기 어려운 경우나, 식물성 오메가-3 보충제를 찾는 분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대안이 됩니다. SDA는 ALA에 비해 전환 단계가 짧고 효율이 높기 때문에, 일상적인 식단에서 부족하기 쉬운 EPA를 보충하는 식물성 접근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권장 섭취 방식 >
일반적으로 SDA는 하루 1~3g 정도의 섭취가 권장되며, 이는 보통 캡슐 형태로 제공됩니다. 식사 중이나 식후에 복용하면 지방산의 소화 및 흡수가 활발해져 체내 이용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SDA는 지방산이기 때문에 담즙과 함께 흡수되는 경로를 따르며, 공복 상태보다는 식후 섭취가 보다 효과적입니다. 또한 SDA는 산화에 민감한 구조를 가지고 있어, 빛이나 열, 산소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성분이 손상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차광 포장된 제품을 고르고, 개봉 후에는 반드시 냉장 보관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제품 유통기한 및 개봉 후 사용 기간도 함께 확인해야 하며, 보관 상태에 따라 효과에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 복용 시 주의사항 >
SDA는 일반적으로 안전한 성분으로 분류되지만, 항응고제(예: 와파린, 아스피린 등)와 함께 복용할 경우 출혈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SDA의 일부 대사물질이 혈소판 응집을 억제할 수 있어, 지혈 시간이 길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경우 반드시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거쳐 복용 여부를 판단해야 합니다. 또한 임산부, 수유 중인 여성, 소아의 경우에는 체내 전환 효율이나 장기 섭취 안전성에 대한 자료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무분별한 복용은 피해야 하며 섭취 전 전문가의 판단이 필요합니다. 가능한 경우, 비GMO 원료를 사용한 고품질 제품—예를 들어 Echium plantagineum(에키움) 유래 SDA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보다 안전합니다.

결론적으로, SDA는 올바른 용량과 방식으로 꾸준히 섭취할 경우, 식물성 기반의 효과적인 오메가-3 공급원으로 기능할 수 있습니다. 특히 EPA 보충이 필요한데도 어유 섭취가 어려운 사람들에게는 실용적인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산패 위험이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건강한 지방산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항목
권장 용량/방식
주의 사항 및 팁
일일 섭취량
1–3g SDA/일, 식사 중 또는 직후 섭취
EPA 전환을 위한 섭취, 캡슐은 냉장 보관이 바람직합니다.
장기 복용
최대 6개월 권장
혈중 EPA 변화는 정기적인 혈액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물 병용 주의
항응고제, 항트롬빈제 등
출혈 위험이 있으므로 의료진 상담 후 병용 여부 결정해야 합니다.
특정군 주의
임산부, 소아, 알레르기 체질 등
식품 원료 다양화 또는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 참고문헌 / 연구 보기

 

🔗 Prasad P. et al. “Plant-based stearidonic acid as a sustainable source of omega-3 fatty acids” – Crit Rev Food Sci Nutr., 2020;60(21):3753-3768

→ SDA의 Δ6 우회 메커니즘, EPA 전환 우수성, 세포·동물·인체 연구 근거 종합 리뷰입니다. 

ontosight.ai+4ajcn.nutrition.org+4sciencedirect.com+4sciencedirect.commdpi.com+2pubmed.ncbi.nlm.nih.gov+2researchgate.net+2

🔗 Seidel U. et al. “Stearidonic acid improves eicosapentaenoic acid status: studies in humans and cultured hepatocytes” – Front Nutr. 2024;11:1359958

→ Ahiflower oil(9g/day) 섭취 시 EPA 증가 0.2→0.6% 및 EPA 파생 옥실리핀 증가, hepatocyte 실험 근거 제시.

frontiersin.org

🔗 Walker CG & Calder PC. “Stearidonic acid as supplemental source of ω‑3 PUFAs for improved human health” – Nutrition, 2013;29(2):363–369

→ SDA 섭취로 EPA 증가, 심혈관·항염 잠재 효과 검토한 종합 리뷰. 

pubmed.ncbi.nlm.nih.gov+1researchgate.ne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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