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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025년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는 전 세계 LoL 팬들의 뜨거운 시선을 모으며, LCK 두 강호 젠지와 T1의 맞대결로 막을 내렸습니다. 3년 만에 결승 무대에 오른 T1은 중국의 AL을 꺾으며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숙명의 라이벌 젠지를 넘어서지는 못했습니다. 반면 젠지는 흔들림 없는 운영과 집중력으로 2년 연속 우승이라는 금자탑을 세우며, LoL 역사에 또 하나의 이정표를 새겼습니다.
1. T1, 치열한 접전 끝 결승 진출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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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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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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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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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3:2 승 vs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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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패자조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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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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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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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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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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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us, Oner, Faker, Gumayusi, Ke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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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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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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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의 MSI 결승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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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국제 결승은 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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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은 7월 12일 치러진 MSI 패자조 결승에서 중국 대표 AL(Anyone's Legend)을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AL은 이번 대회에서 공격적인 운영과 변수 중심 조합으로 다크호스로 떠올랐으나, Faker를 중심으로 한 T1의 응집력과 중후반 집중력이 더욱 빛을 발했습니다. 특히 풀세트까지 이어진 승부는 T1의 국제전 경험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경기로 평가받습니다. T1의 결승 진출은 2022년 이후 3년 만이며, Faker가 다시 MSI 트로피를 들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도 컸습니다.
2. MSI 결승전 결과: 젠지의 완벽한 2연패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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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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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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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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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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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트·5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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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꺾고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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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SI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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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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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 1세트, 접전 끝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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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스코어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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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벤지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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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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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정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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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오로라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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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최우수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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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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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 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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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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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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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MSI 결승전은 LCK의 두 대표팀, 젠지와 T1의 격돌로 치러졌으며, 팬들의 기대를 그대로 충족시키는 명승부로 남았습니다. 경기 초반은 T1이 가져갔지만, 젠지는 이후 3세트와 5세트를 차지하며 3:2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젠지는 탑부터 바텀까지 전 라인의 안정된 운영을 통해 흔들리지 않는 팀 컬러를 보여줬고, 특히 쵸비는 오로라 챔피언을 활용한 포지셔닝과 교전 주도력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MVP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승리로 젠지는 지난해에 이어 2연속 MSI 우승을 달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3. LoL 역사상 세 번째 MSI 2연패 팀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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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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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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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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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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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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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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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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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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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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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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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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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신규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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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는 이번 우승으로 역대 MSI 역사상 세 번째 2연패 팀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는 LoL 글로벌 이스포츠 무대에서 대단한 성취로 평가되며, 안정된 로스터 운영과 밴픽 전략, 그리고 쵸비를 중심으로 한 미드 중심 구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MSI 우승은 올해 말 열릴 롤드컵(LoL World Championship) 출전권과도 연결되어, 젠지는 이로써 2025년 롤드컵 직행 티켓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T1이 끝내 넘지 못한 '젠지의 벽'은 이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벽이 되었습니다.
4. 팬들의 열광과 전 세계 반응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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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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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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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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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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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전석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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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퍼시픽 콜로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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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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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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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동시 시청자 500만+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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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Twit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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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리밍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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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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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명승부”, “결승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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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레딧 화제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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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극찬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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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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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팬 vs GEN 팬 응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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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 굿즈, 깃발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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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팬 다수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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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당일, 밴쿠버 현지 경기장에는 수많은 팬들이 몰려들며 장사진을 이뤘습니다. 전 좌석 매진은 물론, 중계 플랫폼에서는 동시 접속자가 폭주하면서 대회 서버가 일시적으로 지연될 정도였습니다. SNS와 레딧에서는 “역대급 명승부”, “역시 LCK의 시대”라는 반응이 주를 이뤘으며, 특히 쵸비의 경기력에 대해 “정점 찍었다”는 극찬이 쏟아졌습니다. T1 팬들도 아쉬움 속에 박수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두 팀 모두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
5. 트로피 세레머니 분위기 | MSI 2025 결승전
젠지의 2025 MSI 우승은 단순한 트로피 획득을 넘어선 상징적 순간이었습니다. 개인의 성장과 도전, 팀워크, 팬과의 유대가 모두 어우러진 결과물이었습니다. 특히 조로의 파이크, 쵸비의 MVP, 룰러의 두 지역 제패라는 장면은 오래도록 팬들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다음 무대는 월즈입니다. 젠지의 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각 선수의 인터뷰를 요약하였습니다.

2025 MSI 결승에서 젠지는 T1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3:2 승리를 거두며 2연패라는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치열한 접전 끝에 완성된 이번 우승은 선수 개인의 성장, 팀워크, 그리고 팬들과의 깊은 교감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습니다. 결승 직후 진행된 공식 인터뷰에서는 각 선수들이 우승 소감과 함께 자신이 겪은 심경, 앞으로의 포부를 진솔하게 밝혔습니다.
1. 룰러, 두 지역에서 MSI 우승…“내가 진짜 증명했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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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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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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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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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팀에서 MSI 우승, 역사에 남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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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LPL→LCK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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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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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계속 우승, 팬들에게 보답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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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까지 기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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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러는 결승 직후 인터뷰에서 “젠지와 함께 성장하며 이 자리에 올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특히 그는 LCK의 젠지 이전에 LPL 팀에서 MSI 우승을 경험했던 바 있으며, 이번 승리로 “두 팀, 두 지역에서 모두 우승한 첫 선수”라는 역사를 썼습니다. 초반에는 스스로도 자신감이 없었다고 고백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내가 가장 잘하는 선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덧붙였습니다. 팬들에 대한 고마움도 잊지 않았고, “계속해서 우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2. 조로, 파이크 픽으로 승부…“국제전 데뷔전, 도전은 후회 없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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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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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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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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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제대회, 파이크 픽은 도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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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세트 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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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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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매한 선택보다 자신 있는 리스크 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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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러치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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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신예 서포터 조로는 결승전에서 파이크라는 고위험 픽을 들고 나와 5세트의 흐름을 바꿨습니다. 그는 “다른 옵션들이 불확실해 차라리 자신 있는 파이크를 선택했다”며 픽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첫 국제 무대임에도 흔들림 없이 플레이한 그는 “팀원들과 코치진의 케어 덕분에 우승까지 올 수 있었다”고 밝혔으며, “도전하는 자세가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고 덧붙였습니다.

3. 쵸비, MVP 선정…“경기 자체가 즐거웠다”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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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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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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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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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즐겼고, MVP는 보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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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 MVP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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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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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발전하고, 월즈 우승까지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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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도전 명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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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승전 MVP로 선정된 쵸비는 “무조건 이겨야 한다는 부담보다는 경기를 즐기려 했다”며 자신만의 태도를 전했습니다. 그는 “5세트까지 치열한 승부였지만, 서로 교감하며 싸우는 느낌이었다”고 회상하며, “이런 경기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습니다. 팬들에게는 “믿어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보답할 수 있도록 성장하겠다”며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쵸비는 이제 ‘월드 챔피언’이라는 다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4. 페이즈, 응원 속에서 성장…“이 분위기 그대로 월즈까지”
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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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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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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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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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 덕분에 여기까지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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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전 AD 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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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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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에서도 이 팀과 다시 우승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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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동기 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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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의 핵심 딜러 페이즈는 “팬들의 응원, 팀원들의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그는 “이번 결승까지의 여정은 매 순간이 도전이었다”며 “젠지라는 팀 안에서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낀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번 대회는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월즈까지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결의를 밝혔습니다. 페이즈는 단단해진 멘탈과 향상된 경기력을 바탕으로 더 큰 무대를 꿈꾸고 있습니다.

5. 젠지 전체가 만들어낸 팀워크의 결정판
구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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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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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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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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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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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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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 2연패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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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RNG와 어깨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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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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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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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중심 경기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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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대표 미드라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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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크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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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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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 선택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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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국제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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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Gen.G 2025 MSI 우승 주전 5인의 프로필
1. Kiin (탑 라이너)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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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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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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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인 (K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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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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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 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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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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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 (T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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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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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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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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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LCK Finals MVP, LCK 4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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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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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타 중심, 라인전 주도형, 탱·딜 모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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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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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때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으로 멘탈 관리. 피지컬 기반 플레이에 안정적 운영이 더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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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in은 오랫동안 LCK에서 인정받아온 탑 라이너로, 뛰어난 라인전 능력과 판단력으로 평가받습니다. 2024년 Gen.G로 이적 후 팀의 상체 밸런스를 완성시켰고, 2025 MSI에서도 전방위로 활약하며 우승을 견인했습니다. “휴식이 최고의 연습”이라는 신념으로 심리적 안정감을 유지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습니다.
2. Canyon (정글러)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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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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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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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부 (Cany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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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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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6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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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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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Jung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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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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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 (전 DAMWON G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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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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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롤드컵 우승, 2025 MSI 우승, 정글 포지션 세계 최정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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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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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교한 루트 설계, 시야 장악, 오브젝트 관리 탁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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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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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lar Bear’ 별명. 과묵하지만 침착하고 팀에 헌신적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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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yon은 한동안 '세계 최고 정글러'라 불릴 만큼 안정감 있는 운영과 폭넓은 챔피언 폭을 자랑합니다. 2025 MSI에서도 경기 흐름을 유리하게 조율하며 T1의 Oner를 압도했습니다. 외적인 언행은 조용하지만, 경기 안에서는 누구보다 강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선수입니다.
3. Chovy (미드 라이너)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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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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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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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 (Chov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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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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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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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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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M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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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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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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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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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025 MSI 우승, 2025 MSI 결승 MVP, LCK 4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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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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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전 집중, 변수 통제형, 기계적인 정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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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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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가 여기 있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는 겸손한 태도와 꾸준한 자기 성장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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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vy는 2025 MSI 결승 MVP 수상자이자, Gen.G 미드라인의 핵심입니다. 초정밀 라인전과 높은 CS 퍼포먼스, 게임을 천천히 자신의 흐름으로 만드는 능력은 세계 최정상급입니다. 그는 스스로를 낮추는 겸손한 언행 속에서도 누구보다 강한 승부욕을 품고 있습니다. 팬들 사이에서는 ‘고요한 폭풍’으로 불리며, 성실한 자기관리가 인상적인 선수입니다.
4. Ruler (원딜)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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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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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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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혁 (Ru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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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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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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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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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딜 (A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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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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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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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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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s 2017 우승, MSI 2회 우승(LPL+LCK), LCK·LPL·Worlds 등 다지역 챔피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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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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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셔닝 정교, 후반 캐리형, 원딜 클래식의 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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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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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경기 준비성. “계속해서 증명하는 삶”을 목표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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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ler는 LoL 역사상 보기 드문 ‘다지역 트로피 수집가’로, LCK와 LPL, 국제대회까지 석권한 원딜입니다. 2025 MSI에서도 무게감 있는 경기력으로 젠지의 하단을 든든히 지탱했고, 두 지역에서 MSI 우승을 이룬 첫 선수가 되며 또 하나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그는 경기 외적인 언행에서도 프로페셔널한 태도를 견지하는 선수로 많은 후배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5. Duro (서포터)
항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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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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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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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규 (Du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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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년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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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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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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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 (Sup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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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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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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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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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MSI 주전 데뷔, 5세트에서 조로와 함께 승부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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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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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지향형, 후반 호흡 극대화, 라인전 견제 능력 뛰어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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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 및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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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조율 중심, 팀워크 우선, 겸손한 인터뷰가 인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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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ro는 2025 MSI에서 처음 국제 무대에 데뷔한 서포터입니다. 경기 내내 흔들림 없는 챔피언 선택과 안정된 운영으로 T1의 바텀 듀오를 상대하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특히 스크림 내 피드백 교환과 호흡 조율 능력이 탁월해 코칭스태프와 팀원들의 높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내가 잘하기보단, 팀이 더 잘 되는 방향을 먼저 본다”는 인터뷰로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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